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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엄마생활

영유아 열날 때 대처방법

by 보통의 취향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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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nsplash 의 Caleb Woods

아이 열에 대한 두번째 포스팅이네요!

엄마가 되어서 가장 무섭고 당황스러운 것은 갑작스러운 아이의 열 이었습니다.

첫째에 이어 둘째도 열때문에 참 힘들었어요.

나름 많은 노하우가 있다고 자부했는데 막상 이럴 때가 오면 참 무섭더라고요.

 

열은 유아의 일반적인 증상이며 일반적으로 신체가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다음은 유아의 열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요령입니다.

 

1. 발열 체크: 체온계를 사용하여 자녀의 체온을 모니터링합니다. 유아에게는 직장 체온계가 가장 정확하지만...

    체온을 측정하는 시간 동안 절대 가만히 있지 않지요.

    귀체온계와 겨드랑이 체온계를 함께 사용합니다. 겨드랑이 체온계는 주로 밤에 아이가 잘 때 사용해요.

    자녀의 체온이 38°C 이상이면 열이 있는 것이며 이제 곧 고열의 반열에 올라갈 거란 것을 아셔야 합니다.

    즉, 아이 컨디션에 따라 해열제를 준비해야 하기도 해요.

 

2. 수분 공급: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자녀가 물, 모유, 유동식 또는 전해질 용액과 같은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세요.

    전해질 용액이라면.. 이온음료같은 것을 말합니다. 아기가 수유 중이면 계속 분유, 모유를 먹이도록 하세요.
    특히 해열제를 먹인 이후 수분섭취를 잘 해야 한다고 합니다.

 

3. 아이에게 편안한 옷 입히기: 아이에게 가벼운 옷,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히고 가벼운 담요를 덮어줍니다.

    열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아이를 너무 과하게 입거나 딱 붙는 옷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해열제 투여: 아이가 불편하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해열제를 줄 수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라이 증후군이라는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복용량 지침을 주의 깊게 따르고

    어린이에게 아스피린을 절대 주시면 안됩니다.

    클릭 ↓↓↓↓↓

    어린이 해열제 사용 방법(해열제 교차 복용 방법) 

    

5. 미온수 마사지: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맥박이 뛰는 곳과 이마,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을 닦아주거나

탕 목욕으로 열을 내릴 수 있습니다. 찬물이나 얼음은 아이의 체온을 상승시키거나 오한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 따뜻한 물을 사용하세요.

 

6. 야간소아과, 응급실 : 자녀가 생후 3개월 미만이거나, 102°F(39°C) 이상의 열이 있거나, 3일 이상 열이 있거나,

무기력하거나 반응이 없거나, 호흡 곤란이 있거나,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 발진이나 구토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의료진을 찾아가는 편이 좋습니다.

 

열은 일반적으로 자녀의 면역 체계가 감염과 싸우기 위해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임을 ​​기억하세요.

제가 다녔던 소아과는 아이의 발열 성향을 보고 진단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몇시부터 열이 났고, 해열제를 먹인 이후 15분마다 체온을 체크해서 열이 해열제에

어떤 반을을 보이는지를 보기도 하였답니다.

15분마다 열을 체크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산 고통이 따로 없답니다..ㅠ

겨드랑이 체온계를 사용하라고 해서요.

 

여튼 아이의 열에 보호자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록 빨리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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