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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취향(리뷰)

아웃랜더 시즌1 6화 줄거리 '개리슨 지휘관'

by 보통의 취향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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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Screengrab - © 2014 Sony Pictures Television Inc. All Rights Reserved.

넷플릭스 오리지널시리즈 아웃랜더 시즌1 6화 줄거리
Outlander EP.106 The Garrison Commander

긴장감이 도는 분위기 속에서 클레어는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게 된 것에
조금 마음을 내려놓는다. 6년간 영국 종군간호사로 근무한 클레어는 영국군에

"부인, 본인의 의졸 따라다니는 겁니까?"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제가 원해서 왔어요. 전 매켄지 족의 손님입니다."

 

긴장감이 도는 분위기 속에서 클레어는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게 된 것에

조금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6년간 영국 종군간호사로 근무한 클레어는 영국군에 연민과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인들에게는 여전히 이방인이었던 클레어는

그 속에서 적잖이도 외로웠던 모양입니다.

사령관들의 만찬에 초대된 클레어.

그 곳에 모인 사령관들은 잉글랜드 여인을 환대하는데 클레어의 여행이야기를 들려달라고 사령관들이 청합니다.

사령관들은 특유의 거만함으로 스코틀랜드인을 비하하는데 싸움이 벌어질것 같은 분위기를 클레어가 저지합니다.

긴장감이 도는 분위기 사령관들의 태도가 불편한 두걸은 자리를 피하고 이야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클레어는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며 사령관은 그것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클레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음에 희망을 느끼게 됩니다.

때마침 만찬 자리에 들어온 뜻밖의 인물이었습니다.  
바로 블랙 잭 랜들이 들어온 것입니다.
랜들은 두걸 매켄지가 아래층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클레어와 함께 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둘의 조합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냅니다.
사령관은 랜들대위에거 클레어를 인버네스까지 안내해주라는 명령을 내리고

랜들은 습격받아 죽은 잉글랜드 군인 이야기를 하며 스코틀랜드 인의 짓임을 확신하고 있는데

클레어는 랜들에게 십자가에 매달린 채 죽은 스코틀랜드 두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잉글랜드 군의 잔인함을 설파하는 클레어는 남자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이야기 합니다.

랜들은 그런 클레어가 스코틀랜드인의 창녀가 아니냐는 도가 지나친 발언을 서슴지 않고
클레어는 그런 랜들에게 화가 난 나머지 스코틀랜드 인을 두둔하며 

스코틀랜드 인이 자유를 원하며 그들의 영토를 잉글랜드 군이 강제로 빼앗은 거라 이야기 하는데

그자리에 있던 사령관들의 표정이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클레어는 되도록 오늘 인버네스로 가길 원한다는 말을 하는데 스코틀랜드의 침입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클레어는 부상당한 잉글랜드 군의 치료를 위해 아래로 내려옵니다.
두걸은 절대 자신의 패거리들이 침입한 게 아니라고 클레어에게 말하고

어떻게든 구실을 그들에게 떠넘길 거라는 것을 아는 클레어는 최대한 피해 있으라고 두걸에게 이야기합니다.


다시 식사자리에 올라온 클레어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랜들대위였습니다.

클레어는 인버네스로 가길 원하지만 랜들은 클레어를 보내줄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랜들은 클레어의 스코틀랜드에 대한 발언에 의문을 품고 불편함을 이야기 합니다.

랜들은 숲에서 처음 봤던 그때에 대해 사과하고 클레어는 사과를 받아들입니다.
랜들은 클레어의 존재가 의심스럽고 그녀를 취조하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말을 전혀 믿지 않는 랜들.  불어로도 질문을 해보는 랜들에게 프랑스어로 대답을 해줍니다.

"몸을 파는 여자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말씀은 감사해야겠네요."
클레어는 자신의 스코틀랜드인을 옹호하는 발언에 대해 반역으로 오해하고 

여행을 중단하지 말아 달라며 선처를 부탁 합니다.
랜들은 클레어를 처음 만났을 때  스코틀랜드 인에 의해 정신을 잃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그 무리가 두걸의 무리임을 알게 되었고, 클레어를 반역의 무리로 몰아 붙입니다.
클레어는 그런 랜들에게 전 남편에 대한 거짓 이야기를

(랜들을 처음 봤을 때 전남편의 바람기와 폭행으로 도망쳐 나오는 바람에 속옷만 입은 채 길을 헤매고 있었던 것이라고) 하며 사랑에 호소하지만 랜들은 그저 믿지 않는 표정입니다.
인버네스로 가길 원한다면 두걸이 재커바이트 반란을 위해 모금 중이라는 증거를 제공해달라고 하는데
클레어는 재커바이트에 대한 것은 모른다고 발뺌하지만 랜들은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계속 취조하는 랜들과 클레어는 계속 모른다고 이야기하는데

클레어가 결백하다는 걸 입증하기 전까지 잡아두겠다고 이야기합니다.

클레어는 제이미의 태형선고에 대해 이야기 하며 리오크 성에서 그의 악명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불쾌한 표정의 랜들대위 얼굴이 보여집니다.
"불쌍한 스코틀랜드 소년이요?
 당신이 말하는 그 소년은 지명수배를 받은 도적에 살인자였소."
"빵하나를 훔친 게 고작이라고 들었어요."
채찍 100대는 상병이 내린 형이 있으나 그 상병은 형벌용 채찍을 잘 다루지 못하였고
탈출 전 다시 잡힌 제이미에게 100대의 채찍질 형벌이 더 추가되었고 그곳의 군중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야 하므로 어쩔 수 없이 형을 집행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미 전에 맞은 채찍질이 채 아물기도 전에 제이미는 죽기 직전까지 채찍 형벌을 또 받게 되었고

그 와중에도 제이미는 말 한마디 없이 형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소년은 전혀 울지 않았습니다. 궁금하네요. 동정심으로 저를 흔들려 했을까요?"
"저는 그 소년을 다치게 했어요. 그걸 느낄 수 있었죠.  채찍의 떨림이 제 팔로 전해졌고 심장 속에 작렬했습니다.

하지만 그 소년은 자비를 구걸하지 않았어요.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변화가 있었어요. "

군인 한명이 기절하고 그걸 보고 군중들이 비웃자 랜들은 제이미의 뼈가 보일때까지

피를 흘리게 하자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랜들은 군중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었고 피흘리는 제이미의 등을 보며 아름다움을 느꼈며

제이미와 함께 강렬한 피투성이의 멋진 걸작품을 만들었다고 이야기 합니다.

너무 잔인한 장면에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봤습니다.

"제가 본 것중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었어요"

랜들은 자기 안에 자리 잡은 어둠과 증오를 전쟁을 통해 해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클레어는 그런 랜들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며 동정표를 던지지만

랜들은 그런 클레어에게 가차 없이 폭력을 휘두릅니다.

 

폭행당하면서도 클레어는 절대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고

두걸은 폭행당하고 있는 클레어를 데리고 나옵니다.

"그녀는 매켄지족의 손님이오. 내 형제에게 포로로 잡혀있었오."

 두걸은 자신의 권리에 따라 본인이 직접 클레어를 보호하겠다고 하고

 랜들은 내일 다시 클레어를 윌리엄진지로 데려오라며 잉글랜드 법에 따라

 도망자를 숨겨준 것으로 그녀를 잡아 형벌을 내리겠다고 합니다.

부디 안전하기를(전환점)

겨우 살아나온 클레어...

두걸은 무리에게 돌아가는 길, 스코틀랜드 전설로 내려오는

진실을 알려주는 거짓말쟁이의 샘에 클레어를 데리고 와 마지막으로 묻습니다.

잉글랜드 첩자인지 아닌지를 말입니다.

"전 첩자가 아니에요. 전 그 누구도 아닌 클레어 뷰챔프일 뿐이에요.  

 됐죠. 그만하면 안되나요?"

 

두걸은 클레어를 이제 전적으로 믿게됩니다.

마법의 샘물을 먹고 진실을 말했다고 생각하는 두걸입니다.

"내가 하라는대로 하면 내일 그놈을 보지 않아도 되네.

 당신을 랜들에게 넘기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을 잉글랜드 여자에서

 스코틀랜드 여자로 바꾸는 것뿐이야. "

"스코틀랜드 여자요?"

"유일한 방법은 우리중 1명과 결혼하는 것이지."

"안돼요, 절대 안돼. "

거부하는 클레어는 두걸과 결혼하게 되는거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두걸이 생각한 신랑감은...바로 제이미였습니다!!!

Photo by Neil Davidson - © 2014 Sony Pictures Television Inc. All Rights Reserved.  People Caitríona Balfe, Sam Heughan

잔디에 앉아있는 클레어에게 제이미가 다가오고 클레어는 제이미에게 자신과 결혼하고 싶냐고 묻습니다.

자신을 한두 번 치료해준 것도 아니고 빚진 게 많은데 랜들같은 나쁜 놈에게 넘기면 친구로서 면목이 없다며

술잔을 건네는 착한 제이미입니다.

"당신 같은 젊은 남자면 따로 관심 있는 사람이 있지 않나요?"

"그런 약속을 한 사람이요? "없어요. 전 아내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 적 없어요. 

 군인 외의 삶은 생각해본 적도 없거든요."

자기같은 수배자에게 누가 딸을 주겠냐며 클레어를 설득합니다.

"당신은 우리가 내일부터 부부가 돼도 된다는 거네요?"

"네, 당신 뜻대로 해요."

"내가 처녀가 아니라는 것이 걸리지 않나요?"

"안 그래요. 내가 동정인게 거슬리지 않는다면야.. 우리 둘 중 하나는 제대로 알아야 하지 않겠소.."

마음이 복잡한 클레어는 술병을 들고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6화 줄거리 끝

 

나의 총평

이렇게 또 새로운 시작이 예고되는 이번 회차는

잔인함이 난무하고... 기대와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는 회차였는데..

다음 7화에는 제이미와 클레어의 결혼식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시즌1의 하이라이트이면서 정말 너무 아름다운 영상에

넋을 놓고 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7화도 기대되고 다시 봐도 기대됩니다.

 

아웃랜더 시즌1 7화 줄거리 바로가기

https://jaejae-house.tistory.com/entry/%EB%84%B7%ED%94%8C%EB%A6%AD%EC%8A%A4-%EC%98%A4%EB%A6%AC%EC%A7%80%EB%84%90%EC%8B%9C%EB%A6%AC%EC%A6%88-%EC%95%84%EC%9B%83%EB%9E%9C%EB%8D%94-%EC%8B%9C%EC%A6%8C1-7%ED%99%94%EC%A4%84%EA%B1%B0%EB%A6%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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