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랜더 시즌1 4화 줄거리
Outlander Season 1 EP.4 Gathering'
메켄지 가문 화합의 축제가 곧 시작됩니다.
클레어는 그 틈을 타 리오크 성을 빠져나갈 계획을 세우고 준비합니다.
아이들과 놀면서 의심을 피하고 리오크 성 곳곳의 경로를 계획하는 중입니다.
사람들은 축제 준비로 한창 들떠있고
그런 전쟁에 지친 사람들이 아닌 여유로운 사람들의
즐거움을 보니 클레어도 마음의 편안함을 느낍니다.
식량과 말까지 준비하는 클레어 다음날 멧돼지 사냥이 있어 그 이유를 핑계 삼아
탈출계획을 하나씩 준비합니다.
말을 빌리러 간 클레어 그런데 제이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축제 중에는 제이미를 그냥 내버려 두라고 마부가 이야기하는데
이유가 왜일까요?
탈출준비에 여념 없는 클레어에게 게일리스가 찾아옵니다.
치료소에 잔뜩 쌓인 음식을 보며 게일리스는 클레어가 혼외 임신했다고 생각하고
그녀를 추궁합니다. 클레어는 자신은 남편을 배신한 적 없다며
남편이 살아있지 않다는 말에 게일리스는 또 의심의 눈빛을 발사합니다.
클레어와 프랭크는 아이를 가지려고 했으나 불임이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게일리스는 약초와 복용법을 잘 아는 여자였고 혈혈단신으로 이곳에서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지식과 지위 있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여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있었던 것인데요 그래도 뭔가 비밀스러운 그녀입니다.
하이랜드는 여자 혼자 있을곳이 아니라며 게일리스가 충고합니다.
메켄지 전사들 화합의 밤이 시작되고 피츠부인에 의해 클레어도 메켄지족의 서약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콜럼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서약식이 시작되고 성을 빠져나가려는데 걸림돌들이 많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리어리는 사랑의 묘약을 달라 요청하고
술에 취한 남자들이 클레어를 범하려고 할 때 술 취한 두걸까지 나타나는데 두걸 또한 클레어를
건드리려고 하는데요 두걸을 기절시키고 겨우 탈출합니다.
이제 마구간에 가서 말을 타고 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마구간에 있던 제이미와 만나게 됩니다.
제이미는 클레어의 탈출계획을 저지시킵니다.
리오크 성을 빠져나가다 붙잡히면 클레어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니 콜럼의 손님으로서 부디
안전하게 있기를 그녀에게 충고합니다.
다시 성으로 데려다준다는 제이미를 따라 성으로 돌아갑니다.
클레어는 안전하게 다시 데려다줘서 고맙다고 말하는데
제이미는 자신의 상처를 치료해준 것에 오히려 자신이 더 고맙다고 말합니다.
그러다 경비병에게 잡힌 제이미와 클레어는 서약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제이미가 들어서자 온 시선이 집중됩니다.
제이미가 콜럼에게 충성을 맹세하면 리오크 성 지주의 후계자가 되는 거라고 머타가 설명을 해줍니다.
제이미가 메켄지족의 일원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다수의 부족이 제이미가 후계자가 되길 원한다면 그렇게 되겠지만
콜럼 다음 서열인 두걸이 제이미를 내쫓길테고, 제이미가 충성서약을 거부 하면
콜럼에게 죽임을 당할 거라는 것이 이유라고 말입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제이미는 죽게 되는 것입니다.
현상금이 걸린 제이미가 숨어있기에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안전한 리오크 성이기에
축제가 끝날 때까지 제이미가 숨어있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었으나
클레어의 탈출계획으로 제이미가 위험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긴장감이 도는 순간입니다.
제이미는 콜럼과 두걸 앞에 무릎을 꿇고 '콜럼의 친족이자 협력자로 충성맹세는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서약은 자기가 모실분에게 바쳐야 한다고 하며 메켄지족 땅에 머무는 동안 친족이자 지주로서 따르겠다고 합니다.'
콜럼은 그런 제이미의 말을 흔쾌히 받아줍니다. 박수로 화답하는 메켄지 사람들, 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어갑니다.
다음날 멧돼지 사냥이 시작됩니다. 클레어는 사냥 중 상처를 입은 사람들의 치료를 맡게되고
부상자의 외침을 듣고 그를 찾아다니다가 멧돼지의 습격을 받을 뻔 하는데
두걸의 일격으로 클레어는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멧돼지 사냥에 부상으로 두걸의 부하가 목숨을 잃고
죽는 순간 최대한 편안히 갈 수 있도록 클레어가 도움을 줍니다.
성으로 돌아온 사냥무리들과 사냥을 가지 않은 사람들이 하키같은 경기를 하고 있는데
두걸이 경기에 참여하면서 제이미와 두걸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결국 젊은 피 제이미 승리입니다.
사냥터에서 돌아온 후 두걸을 자신의 부하가 편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고맙다고 클레어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콜럼은 이 성에서 나가게 해주겠다며 메켄지족의 영지를 돌며
임대료와 소작농들의 수금을 하는 여행길에 클레어가 동행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리오크 성을 떠나 다시 여행이 시작됩니다.
클레어는 다시 한번 돌기둥을 찾아 나설 것을 다짐합니다.
"성벽에 둘러싸인 감옥이 나쁜 꿈처럼 내 뒤로 멀어지자 몇 달만에 처음으로 크게 숨을 내쉬었다.
이 여정이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어떤 기회를 안겨줄지 알 수 없었다.
그저 바랐던 것은 부디 나를 크레이그 나 둔의 돌기둥 근처로 인도하길
그러기만 한다면 단연코 돌기둥을 찾을 것이다. 이번엔 절대 실패하지 않을거란 걸 아니까"
4화 줄거리 끝
Your face is my heart Sassenach, and The love of you is my soul.
나의 총평
리오크성과 배우들의 의상, 시대적 고증을 통한 아웃랜더의 미술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시대마다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특성이 어느나라나 비슷 비슷해 보입니다.
사람들의 의심과 경외를 등에 엎고 다른 시대를 오롯이 혼자 버텨내고 있는 클레어를 보면
여성의 생활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투박한 스코틀랜드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지금 시대의 사람들과도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4화까지 주행을 완료 하였고 지금까지 오픈되어 있는 아웃랜더 시즌6까지 주행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아웃랜더 시리즈는 참 잘 만들어진 드라마임이 확실합니다.
아웃랜더 시즌7이 23년 여름즘 오픈된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회차가 줄어들기도 하고, 촬영이 연기되기도 하고
갖가지 이벤트가 많았나봅니다.
여튼, 아웃랜더 시리즈 항상 기대하고 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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