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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엄마생활

초등학교 예비소집일

by 보통의 취향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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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것이 왔다.

17년생인 큰애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제가 사는 인천은 1월 4일 예비소집일이 있었는데요

첫애에다 초등학교 다녀본지가 30년이 넘어가는 지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고요.

예비소집일에 뭘 하는 건지 잘 모르겠고

둘째까지 함께 있어 학교에 전화해보니

예비소집일에 둘째 동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취학통지서에 작성할 부분을 작성해서

학교로 출발했습니다.

 

아이는 학교에 간다하니 마냥 신났어요.

워킹맘인 저는 그저 걱정이 태산입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아이들도

꾀 있더라고요. 이분들도.. 저같은 첫애 입학이시겠네 싶었죠.

(아무것도 모름..)

예비소집일은 학교에 취학통지서를 내고

학교 서류를 받아오는 간단한 절차였어요.

아이확인도 한다는데 그건... 서류 받는 선생님이

따로 말씀 없이 눈으로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취학통지서를 내고 학교 자료를 받아왔어요.

저는 워킹맘이라 가장 중요한 돌봄교실입반신청서를

확인해봤는데요, 신청서를 주중에 또 학교에 제출해야 하더라고요.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건강보험납부확인영수증, 

신랑이 자영업자라 사업자등록증, 건강보험납부확인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 같은

추가 서류는 다음주에 따로 또 제출을 해야하더라고요.

에휴휴휴휴휴

 

회사 점심시간밖에 시간이 없어 일단 입반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 날 

추가증빙서류도 전부 준비해서 가져갔어요. 

제출하면서 선생님께 부탁드리니 추가서류 제출일은 아니지만

서류를 받아주시더라고요.

 

입학식은 3월 4일.

이날은 강당에서 입학식이 진행되고

학부모 모두 참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첫애 초등학교 입학

둘째 유치원 입학으로

한동안 바쁜시간을 보내게 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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