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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취향(리뷰)

아웃랜더 시즌1 11화 줄거리 '악마의 표시'

by 보통의 취향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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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utlander.fandom.com/wiki/The_Devil%27s_Mark?file=Ols1_111-%25281%2529.png

Outlander Episode 111, “The Devil’s Mark

둔탁한 소리에 이어 땅속에 파인 지하동굴에 떨어지는 클레어와 게일리스의 모습이 보입니다.

영상에서 보여지는 그곳은 지저분하고 눅눅하고 어두운

지하에 있는 공간이고

더럽고 냄새가 나고 쥐가 득실거리고 있습니다.

지하동굴의 입구는 철문으로 굳게 잠겼습니다.

 

게일리스는 이 사건이 클레어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난 네 비밀을 지켰어, 클레어. 너도 그랬어야지."

 

이 말을 들은 클레어는 게일리스의 의식에 대한 질타와

남편 아서의 죽음이 게일리스가 한 짓임을 이야기합니다.

게일리스는 그런 클레어의 말에 부인하지 않고 남편 아서에게 한동안 비소를 먹였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럼 배가 불러오기 전에 아서가 죽을 줄 알았다고 게일리스가 이야기합니다.

 

"그럼 두걸과 얼마든지 결혼할 수 있을테고"

 

게일리스는 그들이 그곳에 오래 머물지 않을거라고, 두걸이 찾으러 올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런 게일리스에게 클레어는 확실한 사실을 말했습니다

콜럼에게 불륜과 아기의 사실을 모두 이야기한 두걸은 추방당했고

그의 아내의 장례식에 제이미와 함께 보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무도 오지 않아, 게일리스."

그들은 비참한 밤을 보내고 아침에는 상황이 나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지하 동굴에서 끌려 나와 가죽 끈으로 손이 묶인 채 마을의 거리를 가로질러 끌려갔고,

마을 광장에 세워지고 있는 말뚝을 지나가게 되는데, 말뚝 주변으로 나뭇가지 더미가 쌓입니다.

이건 화형 집행을 준비하는 거겠지요.

 

법정/교회는 두 여성을 야유하고 비난하는 마을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두 사람의 죄는 마녀 행위를 저질렀다는 증거로 법정에 섰고 시민들에게 상해를 입히고

고통을 주었다는 죄목이었습니다. 군중 속에서 클레어는 낯익은 얼굴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재판이 시작될 찰나 네드 고완이 법정에 들어서며 클레어와 게일리스의 변호를 맡습니다.

 

재판은 시작되고 제일 처음 증인으로 나선 이는 게일리스의 하녀였습니다.

그녀는 게일리스 아래에서 일하면서 그녀에게 좋은 감정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클레어와 게일리스가 함께 했던 이야기들과 게일리스가 악의적인 주문을 외우는

노래했다는 등의 증언을 하였으나 네드의 발언으로 그녀의 증언은 판결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두 번째 증인으로는 요정 언덕에서 발견한 죽은 아이의 엄마였습니다.

그녀는 슬픔에 잠겨있었고 클레어의 방해로 죽은 아이가 요정들 곁에 있을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하게 됩니다. 마녀로 오해받는 클레어는 아이를 살리기 위함이었음을 이야기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네드가 말립니다.

네드는 증인의 아픔을 공감해주고 위로한 뒤 클레어의 잘못이 아님을 변호합니다.

 

하지만 성난 군중들은 클레어와 게일리스를 마녀라고 생각하며 그녀들의 화형 집행을

보기 원하는 눈빛을 보입니다.

 

또 다른 증인이 나오는데, 그는 게일리스가 폭풍 중심에서 번개를 부르고 화염 같은 눈을 하였으며

큰 새처럼 하늘로 휙 날아올랐다는 거짓 증언을 합니다.

거세지는 군중들의 야유로 법정은 다음 날 다시 개정하기로 결정됩니다.

클레어는 본인들이 체포된 것이 콜럼의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게일리스는 그들에게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클레어가 게일리스에게 묻습니다.

그녀가 원한 것은 두걸이었는지, 돈이었는지,

게일리스는 자신이 재커바이트임을 밝힙니다.

그녀가 두걸과 함께 했던 것이 정치적인 이유였음을 알게 됩니다.


내 조국을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뿐이라는 게 아쉽다고 클레어가 말합니다.

그녀의 말을 듣고 게일리스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이 말에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게일리스는 클레어에게 제이미를 사랑하냐고 묻습니다.

 

날이 밝아오고 잠에서 깬 클레어는 철문 밖의 찌르레기를 보고 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며 둘 사이에 유대감이 생긴 듯 합니다.

 

철문이 열리고 두 사람은 다시 법정으로 끌려가게 됩니다.

마을 사람들의 야유가 끊이지 않습니다.

 

이번 증인은 바로 리어리입니다.

리어리는 클레어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감정을 토대로 증언합니다.

제이미에 대한 집착과 자신의 실연으로 상처받았음에 동정표를 얻는 리어리입니다.

 

다음 증인은 베인 신부님입니다. 놀랍게도 그는 클레어는 마녀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클레어가 퇴마하려던 소년을 구해낸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이 하나님과 회중을 실망시켰기 때문에 자신의 자리를 포기한다고 외칩니다.

그건 모두 사악하고 영리한 계략이었습니다.

베인 신부가 떠나자 군중들은 그를 머물라고 외치며, 클레어가 경건한 신부를 매혹하고

신의 종을 내쫓는 데 성공한 강력한 마녀라는 증거라고 외칩니다.

군중들은 다시 격분했고, 판사들은 판결을 내릴 준비가 된 것처럼 보였고, 네드는 휴정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클레어와 게일리스를 뒷방으로 데리고 가서 그들에게 가혹한 진실을 말합니다.

분위기가 험악하게 변했고, 한명만 살릴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게일리스에게 그녀의 행실과 마을에서의 명성을 감안할 때

그녀는 구원의 가능성이 없다고 직설적으로 말하고,

클레어에게 게일리스의 사악한 마법에 속았다고 거짓 증언을 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둘 다 불에 타버릴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네드는 여자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 자리를 떠납니다.

 

감정이 풍부한 게일리스가 클레어에게 왜 여기 있냐고 묻습니다.

클레어에게 거짓말을 하지말라며 진실을 말하라고 다그칩니다.

 

클레어는 게일리스에게 그녀가 실수로 오게 된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럼 뭔가를 바꾸거나 할 생각은 없는 거네?"

게일리스의 긴장된 표정이 보입니다.

그녀는 클레어가 자신을 포기하고 본인을 구해야 한다는 네드의 권유를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법정으로 돌아오자 네드는 클레어가 할 말이 있다고 발표합니다.

그러나 잠시 말을 멈춘 후 클레어는 네드가 틀렸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 여자들은 유죄 판결받고 사형 선고를 받게 됩니다.

관중들이 흥분합니다. 클레어가 그들 모두가 살인자들이라고 소리치자

판사들은 클레어엑 채찍질 형벌을 내립니다.

이런 클레어에게 리어리는 네 잿더미 위에서 춤을 추겠다며 조롱합니다.

채찍질이 시작되고 클레어는 고통스럽게 소리칩니다.

문이 열리고 때마침 나타난 제이미가 칼을 뽑아 클레어를 보호합니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게일리스는 군중들의 주의를 끕니다.

본인이 마녀임을 증언하고 남편 아서던컨을 마법으로 죽였다고 시인합니다.

클레어는 본인의 일과 무관하다고 하며 그리고 어깨에서 새겨진 흉터를 보이며

악마의 흔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 흉터가 천연두 예방접종 흉터임을 알고있는 클레어는

게일리스가 미래에서 온 사람임을 알게 됩니다.

 

게일리스는 옷을 벗고 임신한 배를 드러내면서 악마를 섬기는 것에 대해 계속 소리칩니다.

폭도들이 그녀를 향해 달려들자, 게일리스는 클레어와 제이미가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만듭니다.

게일리스를 돕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말을 타고 그 마을에서 빨리 빠져나가야 합니다.

 

 

숲에서 제이미는 클레어의 상처를 치료해줍니다.

클레어가 다치고 제이미가 치료를 해주는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제이미는 클레어가 감추고 있는 비밀을 알고싶어 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당신이 정말 마녀냐고 묻습니다.

제이미는 게일리스가 가지고 있는 흉터를 클레어의 몸에서 보았기 때문입니다.

 

클레어는 그에게 진실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1918년 10월 20일에 태어났고 미래에서 왔다는 것을 말합니다.

제이미는 그가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고 말하지만, 그는 그녀의 말을 믿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했고, 그녀는 그에게 전쟁, 프랭크, 크레이그나둔의 돌,

그리고 재커바이트와 컬로든 전투의 재앙에 대해 모든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제이미는 그녀가 도망쳤던 것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함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그런 그녀를 때렸던 본인의 실수에 후회하며 사과합니다.

 

제이미는 클레어와 함께 며칠을 말을 타고 길을 떠나면서 본인의 고향

랄리브로흐와 거기서의 삶이 어떨지를 클레어에게 계속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클레어는 그런 이야기들이 그저 귓가를 걷돌뿐 마음에 와닿지는 않습니다.

제이미는 클레어를 크레이그나둔으로 데려다줍니다.

그리고 힘들지만 그녀를 보내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https://outlander.fandom.com/wiki/The_Devil%27s_Mark?file=S01E11_Still1.jpg

"당신이 원했던 거예요. 당신이 항상 원했던 거. 집으로 가는 거야"

 

클레어가 돌기둥을 만지려는 순간 제이미가 그녀를 저지합니다.

아직 보내줄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당신을 위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폭력과 죽음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잘 가요. 세서내크"

그리고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녀를 두고 떠납니다.


클레어는 돌 옆에 앉아, 두 개의 결혼반지로 그녀의 손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 걸까 궁금합니다.

 

야영지의 모닥불이 타고 있는데 자고있는 제이미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제자리에 서 군인양반"
클레어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날 랄리브로크 집으로 데리고 가줘"

 

눈물을 흘리는 제이미와 그런 그에게 키스하는 클레어의 모습을 끝으로

아웃랜더 11화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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